뉴욕 야경 끝판왕! '탑오브더락' 예약 꿀팁 5가지 (엠파이어 vs 탑오브더락 비교)


뉴욕 시티트립을 계획할 때 가장 행복한 고민, 바로 '어느 전망대에서 야경을 볼 것인가?'입니다. 특히 뉴욕의 상징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록펠러 센터의 '탑오브더락(Top of the Rock)' 사이에서 마지막까지 고민하게 되죠.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배경으로 한 완벽한 뉴욕 야경 사진을 원한다!"

이런 분들에게 정답은 무조건 '탑오브더락'입니다. 이 글은 뉴욕 야경 1순위로 꼽히는 탑오브더락 예약 꿀팁 5가지최적의 방문 시간, 그리고 왜 엠파이어가 아닌 탑오브더락을 선택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완벽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탑오브더락에서 정면으로 바라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뉴욕 야경


🏙️ 왜 '탑오브더락'이 뉴욕 야경 1순위인가?

수많은 전망대 중 유독 탑오브더락이 '뉴욕 야경의 정석'으로 불리는 데는 확실한 이유가 있습니다.

1. 🥇 뉴욕의 아이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정면에서!

가장 결정적인 이유입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올라가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볼 수 없습니다.

탑오브더락은 맨해튼 미드타운 중심부(록펠러 센터)에 위치해, 남쪽으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북쪽으로 센트럴 파크를 가장 이상적인 구도로 조망할 수 있는 유일한 전망대입니다.

2. 🌳 낮에도 완벽한 센트럴 파크 뷰

탑오브더락은 야경뿐만 아니라 낮 풍경도 압도적입니다. 북쪽 전망대에서는 뉴욕의 심장, 거대한 센트럴 파크(Central Park)가 사각형으로 한눈에 들어옵니다. 다른 전망대에서는 결코 볼 수 없는 독보적인 뷰입니다.

3. 📸 방해 없는 '통유리' 야외 전망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가 철창으로 막혀있어 사진 촬영 시 아쉬움이 남는 반면, 탑오브더락 70층 야외 전망대는 시야를 가리는 프레임이나 철창이 전혀 없는 '통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뉴욕 야경을 배경으로 완벽한 인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탑오브더락에서 바라본 뉴욕의 환상적인 일몰(선셋) 시간 풍경


💡 탑오브더락 완벽 예약을 위한 5가지 꿀팁

최고의 경험을 원한다면 '언제, 어떻게' 가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1. (가장 중요) 방문 시간은 '일몰 1시간 전' ⏰

탑오브더락을 100% 즐기는 황금 시간대입니다. 해가 지기 1시간 전에 입장하면, 밝을 때의 맨해튼 풍경, 붉게 물드는 환상적인 선셋(일몰), 그리고 화려하게 불이 켜지는 야경까지 총 3가지 매력을 모두 경험할 수 있습니다.

2. '선셋 타임' 추가 요금 확인하기

이 황금 시간대(Sunset)는 인기가 가장 많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 시 1인당 약 10~15달러의 추가 요금(Sunset Surcharge)이 붙습니다. 이 비용을 아끼고 싶다면 아예 해가 진 뒤인 저녁 8~9시 방문도 좋은 대안입니다.

3. 공식 홈페이지 vs 패스권 비교

  • 공식 홈페이지: 원하는 날짜와 시간(특히 선셋)을 '확정'할 수 있어 일정이 중요한 분들에게 좋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Top of the Rock Observation Deck)

  • 시티패스 / 익스플로러 패스: 다른 명소(박물관, 자유의 여신상 등) 2~3곳 이상 방문할 계획이라면 패스권을 사는 것이 훨씬 경제적입니다. 단, 패스권은 '일반 입장'이라 선셋 타임 입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4. 날씨 체크는 필수! (흐린 날 플랜 B)

뉴욕의 날씨는 변덕스럽습니다. 비싸게 예약했는데 안개나 구름이 껴서 아무것도 보지 못하면 최악이겠죠. 예약은 방문 2~3일 전, 날씨 예보를 확인한 뒤 진행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5. 록펠러 센터 입구 미리 확인하기

탑오브더락 입구는 록펠러 센터 빌딩 숲 사이에 있어 초행길에 헷갈리기 쉽습니다. '50번가(W 50th St)'의 '6th Ave'와 '5th Ave' 사이에 있는 메인 입구를 구글맵에 미리 저장해 두세요.


탑오브더락 70층 야외 전망대의 방해 없는 통유리 포토존


📸 탑오브더락 100% 즐기기 (포토존 및 층별 안내)

탑오브더락 전망대는 총 3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67층 & 69층 (실내/외 전망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처음 마주하는 층입니다. 유리 벽으로 둘러싸인 실내 전망대와, 67층에는 엠파이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주는 유료 포토존이 있습니다.

  • 70층 (야외 전망대): 하이라이트! 69층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70층은 사방이 완전히 개방된 야외 공간입니다.

    인생샷 포토존 꿀팁: 70층 야외 전망대 모서리가 바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최고의 포토존입니다. 일몰 시간 30분 전에는 이 자리가 매우 치열하니 미리 선점하는 것이 좋습니다.

     

🆚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vs 탑오브더락 (최종 비교)

아직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마지막 정리!

  • 🏙️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 추천: "나는 영화 '킹콩'처럼 뉴욕의 가장 상징적인 건물 '위'에 올라가고 싶다!"

    • 특징: 102층의 아찔한 높이, 역사와 전통, 철창으로 된 야외 전망대.

  • 🌃 탑오브더락:

    • 추천: "나는 뉴욕의 상징(엠파이어 빌딩)을 '눈'에 담고 싶다!"

    • 특징: 엠파이어+센트럴파크 완벽 조망, 쾌적한 통유리 전망대(70층), 선셋 뷰.


탑오브더락 입구 록펠러 센터의 웅장한 '조이' 샹들리에


✍️ 맺음말: 당신의 뉴욕 시티트립을 완성할 단 하나의 순간

수많은 뉴욕 시티트립 후기에서 '탑오브더락에서 본 야경'을 잊을 수 없는 최고의 순간으로 꼽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리자, 발아래 맨해튼이 보석처럼 빛나기 시작하고 저 멀리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위용을 드러내는 순간의 감동은 평생의 추억이 됩니다.

뉴욕에서 단 하나의 전망대만 가야 한다면, 고민 없이 탑오브더락을 선택하세요. 여러분의 뉴욕 여행을 완성할 가장 황홀한 순간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뉴욕 시티트립에서 어떤 야경을 가장 기대하고 계신가요?


❓ 탑오브더락 뉴욕 야경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입장권, 꼭 미리 예약해야 하나요?

네, 무조건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선셋 타임은 며칠 전에 매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장 구매는 원하는 시간을 놓칠 수 있고, 줄도 훨씬 길게 서야 합니다.

Q2: 전망대 올라가면 많이 춥나요? (겨울철)

네. 70층 야외 전망대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붑니다. 특히 겨울철이나 일몰 후에는 상상 이상으로 춥습니다. 여름이라도 얇은 겉옷을, 겨울에는 방한용품(모자, 장갑, 핫팩)을 반드시 챙겨야 야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Q3: 전망대에 화장실이나 카페가 있나요?

전망대 층(67~70층)에는 화장실이나 카페, 매점 등이 없습니다. 모든 용무는 1층 로비나 67층에 입장하기 전 층에서 미리 해결하고 올라가야 합니다.

댓글 쓰기

다음 이전